사진 Radu Prodan / Unsplash
창업·비즈니스

업로드한 문서 하나로 회사 데이터가 새어나갈 수 있다 — 아틀라시안 AI 어시스턴트 취약점

편집 · 하루아이디어 편집팀 · 발행 2026년 8월 6일 · 출처: PromptArmor

보안 리서치 업체 프롬프트아머가 아틀라시안의 AI 어시스턴트 "Rovo"에서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으로 Jira·Confluence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취약점을 발견했습니다. 웹 검색을 꺼도 우회된다는 점이 특히 문제입니다.

무엇인가요

보안 리서치 업체 프롬프트아머(PromptArmor)가 아틀라시안의 AI 어시스턴트 “Rovo”에서 심각한 데이터 유출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동 방식은 이렇습니다. 사용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악성 지시문이 숨겨진 문서를 Rovo에 업로드하면, 이 지시문이 AI를 조종해 Jira 티켓이나 Confluence 문서의 내용을 공격자가 지정한 웹사이트로 전송하게 만듭니다. 공격자는 별도 침투 없이 자기 서버 로그만 확인하면 유출된 데이터를 손에 넣습니다. 흔히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이라 부르는 공격 방식입니다.

더 문제가 된 부분은, 조직이 보안 설정에서 웹 검색 기능을 꺼도 이 공격이 그대로 통한다는 점입니다. 웹 검색을 비활성화해도 URL을 여는 도구 자체는 제거되지 않아서 우회로가 남아있었다는 게 프롬프트아머의 설명입니다. 프롬프트아머에 따르면 5월 23일 이 사실을 공개 보고했고 아틀라시안 측에서 사건 번호를 부여받았지만, 2개월 넘게 후속 연락이 없었고 보고서 발표 시점까지도 취약점이 그대로 남아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왜 주목할까요

국내 관점 코멘트

국내 스타트업·에이전시도 Jira·Confluence를 프로젝트 관리 도구로 많이 쓰고, 최근 들어 여기 내장된 AI 기능을 별생각 없이 켜두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취약점이 “해커에게 뚫린다”기보다 “협력사가 보낸 기획서 파일 하나”처럼 아주 평범한 경로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외주 개발자, 광고 대행사, 채용 지원자가 보낸 문서를 그대로 AI 어시스턴트에 올려 요약을 시키는 일이 흔한데, 이 워크플로 자체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오늘 당장 회사가 쓰는 AI 어시스턴트의 권한 설정 화면을 열어 “이 기능이 진짜 꺼져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첫걸음을 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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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에서 쓰는 Jira·Confluence AI 어시스턴트가 업로드 문서 속 링크를 자동으로 열람하는지 확인
  • AI 에이전트의 "URL 열기" "웹 요청" 권한을 업무에 필요한 최소 범위로 제한
  • 외부에서 받은 문서를 AI 어시스턴트에 올리기 전 출처를 한 번 더 검증하는 사내 규칙 만들기
  • 보안 설정에서 기능을 껐다고 표시되는 항목이 실제로도 꺼지는지 벤더에 직접 문의

난이도·예산·기간은 편집장이 글을 근거로 추정한 값입니다.

원본 출처
PromptArmor ↗

이 글은 편집 담당이 원문을 직접 확인해 요약하고, 하루아이디어의 국내 관점 분석을 더한 재가공 콘텐츠입니다. 편집 기준과 수정·삭제 요청은 편집 원칙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