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van Shilov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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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명이 쓰는 AI 툴의 디자이너는 왜 피그마를 껐을까

편집 · 하루아이디어 편집팀 · 발행 2026년 8월 11일 · 출처: The Miilk

월 사용자 1억 명 이상을 확보한 AI 프레젠테이션 툴 Gamma의 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안채민은 5개월 가까이 피그마 대신 클로드 코드로 직접 프로토타이핑하며 일합니다. AI 시대 디자이너 역할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무엇인가요

AI 프레젠테이션·웹사이트 제작 툴 Gamma는 자체 발표에 따르면 누적 1억 명 이상이 사용했고, 2025년 11월 기준 연매출(ARR) 1억 달러를 넘겨 21억 달러 가치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회사의 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안채민(Chaemin Ahn)은 미디어 The Miilk와의 인터뷰에서 “디자인 작업 도구 피그마를 안 쓴 지 이미 4~5개월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업무 시간의 80%를 클로드 코드로 직접 프로토타입을 코딩하는 데 쓰고, 15%는 AI팀과 방향을 조율하며, 나머지 5%를 팀원과의 1대1 소통에 씁니다. 정적인 시안을 그리는 대신 실제로 작동하는 화면을 코드로 빠르게 만들어 검증하는 방식으로 업무 방식을 바꾼 것입니다. 그는 이런 변화 속에서도 남는 디자이너의 핵심 가치는 ‘인간의 의도(Human Intent)‘라며, AI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amma 자체 팀 소개 페이지에도 “창의적인 도구로 누구나 아이디어를 생생하게 표현하도록 돕는다”는 미션이 명시돼 있어, 그의 업무 방식이 회사 전반의 실험적 문화와 맞닿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주목할까요

국내 관점 코멘트

국내 스타트업 디자이너·기획자 사이에서도 Cursor, Claude Code 같은 AI 코딩 도구로 직접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는 시도가 늘고 있지만, 아직 “피그마를 아예 끈다”는 수준까지 간 팀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례처럼 실사용자 1억 명 규모 회사의 디자이너가 이미 이렇게 일하고 있다는 것은, 국내 팀에도 곧 비슷한 압박이나 기회가 온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전면 전환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주에 만들 화면 시안 중 하나를 골라 AI 코딩 도구로 직접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고, 정적 시안 대비 얼마나 빨리 이해관계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지 팀 내에서 실험해보는 것으로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채용 공고에 “코드로 프로토타이핑 가능한 디자이너”를 명시하는 회사가 늘어나는 흐름도 함께 지켜볼 만합니다.

이 아이디어를 활용하려면

적합한 사람
크리에이터 · 개발자
예상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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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검증 기간
이번 주
이번 주에 해볼 일
  • Claude Code 등 AI 코딩 도구로 지금 만들고 있는 화면 시안 1개를 직접 코드로 프로토타이핑해보기
  • 기존 피그마 작업 중 "코드로 바로 만들면 더 빠른" 항목이 있는지 목록화
  • 팀 내에서 디자인 리뷰를 정적 시안 대신 동작하는 프로토타입으로 바꿔 제안

난이도·예산·기간은 편집장이 글을 근거로 추정한 값입니다.

원본 출처
The Miilk ↗

이 글은 편집 담당이 원문을 직접 확인해 요약하고, 하루아이디어의 국내 관점 분석을 더한 재가공 콘텐츠입니다. 편집 기준과 수정·삭제 요청은 편집 원칙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