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레딧 AMA로 WNBA 팬들과 직접 만난 방법
기아가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레딧의 AMA 포맷을 활용해 WNBA 올스타 위켄드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선수의 슛 성공을 기부로 연결하는 게임 요소까지 더해 짧은 시간에 눈에 띄는 참여를 끌어냈습니다.
무엇인가요
Social Media Today 보도에 따르면 기아는 자동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레딧의 대표 포맷인 AMA(Ask Me Anything)를 WNBA 올스타 위켄드 기간에 선보였습니다. WNBA 선수이자 ESPN 해설가인 치니 오그우미케가 출연해 사전에 선정된 레딧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했는데, 질문마다 그가 기아 브랜드가 붙은 클로우 머신으로 슛을 시도했고 성공할 때마다 자선단체 원 웜 코트(One Warm Coat)에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캠페인 시작 72시간 만에 조회수 6만 1,000회, 업보트 354개를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2만 달러가 기부됐습니다. 기사는 이 캠페인이 레딧이 광고 매출 확대를 위해 브랜드 친화적인 포맷을 늘려가는 흐름, 그리고 기아의 WNBA 투자 확대와도 맞물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왜 주목할까요
- 레딧 이용자들이 광고를 싫어하는 대신 진짜 정보 교환은 좋아한다는 커뮤니티 특성을, AMA라는 익숙한 포맷 그대로 살려 거부감을 낮췄습니다.
- 단순 Q&A에 그치지 않고 “질문에 답할 때마다 슛을 쏘고, 성공하면 기부”라는 게임·선행 요소를 더해 참여를 지켜볼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 대형 예산 없이도 스포츠 이벤트 타이밍에 맞춰 짧은 캠페인으로 눈에 띄는 참여 지표를 만들어낸 사례입니다.
국내 관점 코멘트
국내에서도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에펨코리아, 네이버 카페 등 커뮤니티마다 고유한 화법과 신뢰받는 포맷이 있습니다. 브랜드가 직접 게시판에 들어가 “뭐든 물어보세요” 식 소통을 하는 사례는 아직 드문데, 그만큼 잘 맞는 커뮤니티를 찾아 시도하면 신선하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큽니다. 핵심은 광고처럼 보이지 않는 진행자(스포츠 선수·전문가)와, 참여할 때마다 눈에 보이는 작은 보상(기부·이벤트)을 붙이는 조합입니다. 스포츠 시즌이나 여성 스포츠처럼 아직 브랜드 경쟁이 덜한 영역을 노리는 것도 참고할 지점입니다.
이 아이디어를 활용하려면
- 적합한 사람
- 마케터
- 예상 난이도
- 가볍게
- 필요 예산
- 10만원 이하
- 검증 기간
- 약 2~3주
- 우리 브랜드 관련 커뮤니티(디시·에펨코리아·네이버 카페 등)에서 AMA 형식이 통할지 확인
- 기부·이벤트 등 참여를 게임화할 작은 장치 하나 기획
- 초기 72시간 조회수·참여 지표로 성과 가늠하기
난이도·예산·기간은 편집장이 글을 근거로 추정한 값입니다.
이 글은 편집 담당이 원문을 직접 확인해 요약하고, 하루아이디어의 국내 관점 분석을 더한 재가공 콘텐츠입니다. 편집 기준과 수정·삭제 요청은 편집 원칙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